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내달 16일 오후 1시 아주대 다산관에서 ‘개량신약 글로벌 진출 성과와 전략 - 경험과 사례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제약바이오협회 산하 의약품기술연구사업단(PRADA)과 보건산업진흥원 지원 글로벌 개량신약센터(센터장 이범진 아주약대 교수)가 공동 주최한다.

이날 심포지엄에선 지난 5년간 진행된 개량신약 글로벌 개량신약센터의 성과와 전략을 소개하고, 제품 개발 경험과 사례가 소개될 예정이다.

심포지엄에선 박준범 교수(삼육약대), 최연웅 소장(한국유나이티드제약), 김관영 센터장(대웅제약), 김형남 상무(CMG제약), 이계완 소장(동국제약), 손세일 소장(대원제약)이 플랫폼 기술의 개발사례 및 도전과 장애에 대해 주제 발표한 다음 개량신약의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과 성공 사례 등이 제시된다.

글로벌 개량신약센터장이자 PRADA 단장인 이범진 아주약대 학장은 “국내에서 많은 연구비 투자됐지만, 투자 대비 성과에 대한 평가와 노하우 공유가 부족했다”며 “이번 심포지엄이 축적된 노하우에 대한 지식 확산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 참가를 원하는 연구자 및 단체 등은 내달 10일까지 제약바이오협회 홈페이지에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선착순 25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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