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재명(사진) 강동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지난 25일 대만 타이페이에서 타이완국립대 주최로 열린 '아시아 대장암 선별검사 네트워크' 워크숍에서 초청 강연했다.

차 교수는 대장암 국가암검진 사업과 질향상 사업에 기여한 연구 및 임상 실적을 인정받아 초대받아 '한국 대장암 검진 프로그램의 분변잠혈검사 질관리'와 '한국 대장암 선별검사 모형 연구'에 대해 강의한 것이다.

차 교수는 "이번 워크숍은 아시아에서 늘어나고 있는 대장암에 대해 국제적 대책을 논하는 모임이자 각국의 현황을 타개하기 위한 다국가 국제 연구를 진행할 수 있는 초석을 다졌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며 "이 워크숍을 통해 국내 대장암 검진에 대한 많은 쟁점들이 해결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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