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석(사진) 고려의대 정형외과학교실 명예교수가 지난 17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14차 세계수부외과학회(IFSSH) 학술대회에서 '수부외과 개척자상(Pioneers of hand Surgery)'을 수상했다.

이 명예교수는 1965년 고려의대 졸업 후 전문의를 취득하고 국내의 수부외과 및 미세재건외과를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동안 200편 이상의 수부 및 미세수술 관련 논문을 발표 및 후학 양성에 힘썼으며 대한수부외과학회장, 대한미세수술학회장, 대한정형외과학회 이사장 등을 지냈다.

이 상은 학술대회가 개최되는 3년마다 70세 이상 회원 중 국제적으로 수부외과 발전에 공헌한 공로가 인정되는 수부외과 의사를 선정해 시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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