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제 '류프로렐린' 주사제 투여시 간질성 폐질환(폐섬유화증)에 대한 주의가 당부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류프로렐린 성분의 미국식품의약국(FDA) 안전성 정보와 관련해 국내외 허가 현황 등을 종합 검토한 결과에 따라 허가 사항 변경을 4일 사전 예고했다.

이 제제의 이상반응에 호흡기계 부작용인 폐섬유화증이 추가됐다.

폐섬유화증은 폐가 점차 굳어지며 호흡곤란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알려졌다.

이 제제는 국내에서 20개 품목이 허가됐다.

'엘리가드주'(한올바이오파마), '루프린디피에스주'(다케다제약), '루크린주'(애브비), '로렐린데포주사'(동국제약), '루피어데포주'(대웅제약) 등 주사제가 판매되고 있다. <표 참조>

한편 이 허가 사항은 오는 22일 변경될 예정이다.

자료 : 식약처
                                                                          자료 : 식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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