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환(사진) 한양대구리병원 병리과 교수가 지난 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몰에서 열린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주관 '2019 대한민국 과학기술 연차대회'에서 '과학기술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이 논문은 대장암 세포 증식 인자 'Smad4, PTEN'을 통한 복합표지자 활용과 관련해 의미있는 생존율 예측 모델을 제시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민 교수는 "복합 표지자를 이용한 대장암 예후 분석은 단일 표지자보다 정확한 생존율을 예측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앞으로 치료 계획을 세우는데 유용하게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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