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제약은 사용자의 편의성을 개선시킨 차세대 경피 투과 제형에 대한 특허(특허명 : 하이드로겔 패치 형태의 경피투여용 약학 조성물)를 특허청으로부터 획득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이번 특허는 차세대 경피 투과 제형에 대한 기술로, 기존의 플라스타 제형과 카타플라스마 제형 단점을 최소화하고 장점을 증대시킨 제형 기술이다.

부착 시 피부 감각을 최소화하고 약물 피부 투과를 증대시킨 새로운 제형 기술에 관한 특허다.

이는 대화제약의 핵심 기반 기술인 'DH-TDDS(DaeHwa-Transdermal Drug Delivery System)'의 응용 기술로 환자의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한 제형이라고 식약처는 설명했다.

회사 측은 "특허 기술을 기반으로 신규 제품 출시를 통해 국내 TDDS 시장의 선두 주자로 기술력을 공고히 할 것"이라며 “특허의 국내 등록과 함께 국제 출원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신규 경피 투과 제형 기술을 토대로 최근 설립 발표된 조인트벤처 ‘JHK Biopharma(上海迦瑞生物医药有限公司)'를 통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선점했다"고 자평했다.

저작권자 © 메디소비자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