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엘바이오가 2019 상반기 대한민국 우수특허 대상을 받았다. 사진은 최종백 대표.[사진=씨엘바이오]

글로벌 바이오기업 씨엘바이오(대표 최종백)가 개발한 '신규한 세리포리아 락세라타-K1(한국명 세리포리아 라마리투스) 균주 및 이의 배양물을 유효성분으로 포함한 당뇨병 예방 또는 치료용 조성물'이 2019 제13회 상반기 대한민국 우수특허 대상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세리포리아 라마리투스'(CL-K1, Ceriporia Lamaritus)는 항당뇨 균주 세리포리아 락세라타를 개선, 베타글루칸, 세포외다당체를 다량 함유한 차세대 바이오 신물질로 당뇨치료, 간질환, 세포조직 재생능력이 탁월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씨엘바이오는 최근 라마리투스의 항당뇨 유효 성분을 크게 높인 '세리포리아 2단 배양기술' 특허까지 추가로 획득해 세리포리아 관련 핵심특허를 모두 취득한 상태다.

이 회사는 일본서 '기적의 올인원 비누'란 애칭으로 15개월 연속 일본 해외직구 1위를 기록한 '올인원 크림바'를 비롯, 세리포리아 제품 기술력과 상품성, 고객충성도 등을 높이 인정받았다. 럭셔리 브랜드 모델 어워즈, 대한민국 베스트브랜드 바이오부문 대상 등 국내 주요 브랜드상을 수상한 바 있다.

씨엘바이오는 최근 국제의료봉사회와 인도 바르구르 한센인 마을에서 한센병 종식을 위한 글로벌 의료지원 활동도 활발히 벌이고 있다. 또 2016년 리우올림픽 국가대표선수단 공식 기증, 대한아토피협회 주관행사 제품 1만개 후원, UN소속 국제여성봉사단체 소롭티미스트 자선 바자회, 메르스 예방캠페인 개최, 전세계 2000만 한센인 치료-재활 후원 등 국내외 지원사업을 꾸준히 펼쳐온 '선한 바이오기업'으로도 알려져 있다.

최종백 대표는 "13회 상반기 대한민국 우수특허 대상에 선정됨에 따라 바이오 신물질 '세리포리아 라마리투스'의 효능 등을 다시 한번 입증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CL 균사체의 효능 강화 연구개발에 앞장서 세계 바이오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바이오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씨엘바이오는 피쉬콜라겐이 담긴 '올인원 콜라겐바'와 '올인원 컨디셔너', '올인원 로션', '올인원 샴푸', '올인원 치약' 등 세리포리아 유효성분이 다량 함유된 기능성화장품을 출시하고 있다.

연내에 건강기능식품, 바이오의약품 등 새로운 제품 라인업을 강화해 화장품과 제약, 건기식을 아우르는 글로벌 바이오기업으로 도약을 추진 중이라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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