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윤(사진)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최근 미국생명윤리인문의학회 의료윤리자문가(Healthcare Ethics Consultant-Certified) 자격을 취득했다.

박 교수는 이 부문의 세계적 교육기관인 시카고의대 맥클린임상의료윤리센터에서 1년간 펠로우십을 연수했다.

서울대병원 '완화의료ㆍ임상윤리센터'에서 임상윤리자문을 담당하고 있는 박 교수는 "연명의료결정법에서 의료윤리위원회의 설치를 입법화하고 상담 업무 기능을 강화한 만큼 병원 내 윤리적 지원의 중요성이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의료윤리자문가 자격은 최근 4년간 400시간 이상의 의료윤리자문 활동을 하고 미국생명윤리인문의학회 시험을 통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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