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응진(사진) 순천향대 부천병원장이 지난 11일 세종문화회관에서 보건복지부 주최로 열린 '8회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신 병원장은 직원들이 일과 가정의 균형을 맞출 수 있도록 정시 퇴근 문화 조성, 직원 고충 관리, 태움 문화 근절 캠페인, 임신부 근로시간 단축 시행 및 배려 캠페인, 출산 및 육아 지원 활성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신 병원장은 "내년 초 직장어린이집 정원을 2배로 확대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라며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직원이 행복한 병원’을 만들기 위해 더 노력하고 부천시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복지 도시 부천을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인구의 날은 1987년 7월 11일 세계 인구가 50억 명이 넘은 것을 기념하기 위해 1989년 UN개발계획(UNDP)이 제정한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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