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희(사진) 영남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가 지난 6일 KT 대전 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열린 '2019 한국호스피스ㆍ완화의료학회 하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 연구 발표상을 수상했다.
이 교수는 '돌발 통증의 측정ㆍ관리와 저해 요인 : 전국 암환자 연구'를 주제로 한 발표에서 전국 33개 병원의 등록 암환자 956명의 돌발 통증 진단을 분석한 결과가 높이 평가 받았다.
암센터장을 맡고 있는 이 교수는 "이번 연구는 암성 통증 중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돌발 통증을 관리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연구를 통해 암성 통증으로 고통받는 환자와 보호자의 고통을 줄이는 데 온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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