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빌 대학에서 개발한 인공심장 시스템.[사진=외신 캡쳐]

미국 루이빌 대학 (Louisville University) 연구원들이 생체를 모방해 만든 인공심장 시스템의 수명을 기존 24시간에서 6일까지 연장 시키는데 성공해 신약개발 임상 시험과 유전자 치료법연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새로운 생체 ​​모방 배양 시스템은 6일 동안 심장 부분의 생존력과 기능을 유지하면서 지속적인 전기 자극과 산소 공급을 통해 심장 기능을 유지한다. 이전의 인공심장은 24시간 이상 유지하지 못해 전임상 시험에서 약효와 독성에 대한 측정의 한계를 보였다.

인공심장 개발을 주도한 타머 모하메드 박사는 ‘새로운 인공심장은 6일 동안 완전한 기능을 한다“며 ”심장 치료제는 물론 심장 독소의 효능을 시험을 용이하게 한다“고 밝혔다. 이 인공심장은 사람의 심장 기능과 구조를 반영한 완벽한 ’3D 다세포 시스템‘으로 제작됐다.

모하메드는 ”독성 테스트와 효능 증명을 포함하는 1단계 연구에서 임상 시험의 시간과 비용을 절약 할 것"이라며“ "약물 외에도 유전자 요법 테스팅에서 효과를 입증했다."고 말했다.

이 인공심장은 지난 주 열린 미국 심장 협회 (American Heart Association)의 간행물 연구 (Circulation Research)에서 온라인으로 발표됐다. 8월30일 오프라인 출판과 함께 온라인에도 공개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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