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검사 전문의료기관 GC녹십자의료재단의 이은희(사진) 원장이 5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리는 GDN(Global Diagnostics Network0 비즈니스 및 의학 위원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미국 최대 임상검사 전문기관인 퀘스트 다이어그노스틱(Quest Diagnostics)에서 시작된 GDN은 진단과학, 정보 서비스 등에서 국가 장벽없이 연합해 글로벌 헬스케어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창단된 연합 공동체이다.

퀘스트 다이어그노스틱과 GC녹십자의료재단을 포함해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보르그 메디컬랩, 브라질의 다사, 중국의 킹메드 다이어그노스틱, 오스트레일리아의 프라이머리 헬스케어,독일의 신랩이 창단 멤버로 지난해 10월 발족됐다.

이어 이번에 일본의 엘에스아이 미디언스, 인도의 스트랜드 라이프 사이언스가 새로 합류해 총 9곳의 멤버가 회의에 참석한다.

GDN 회의에서는 최근 합류한 GDN 멤버 소개에 이어 다국적 의학 네트워크를 형성할 프로젝트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은희 원장은 4일~8일 이곳에서 열리는 미국임상화학회(AACC, American Association of Clinical Chemistry) 제71회 연차학술대회에도 참석할 계획이다.

 이은희 원장은 “GDN 회의부터 미국임상화학회 연차학술대회, HOG 회의 등 다양한 해외학회나 회의에 참석해 다국적 의학 네트워크를 통해 새로운 임상검사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기회”라며 “GC녹십자의료재단은 이런 다국적 회의 및 학회 참석을 통해 임상검사의 최신지견을 배우고 나눠 세계시장을 대상으로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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