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바이오사이언스 측이 최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국제유아용품전시회에 참가해 고객들에게 제품 등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일동제약]
일동바이오사이언스 측이 최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국제유아용품전시회에 참가해 고객들에게 제품 등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일동제약]

일동홀딩스 계열 자회사 일동바이오사이언스(대표 이장휘)가 최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국제유아용품전시회(CBME)'에 참가해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및 4중 코팅 기술을 홍보했다고 14일 밝혔다.

CBME는 세계 최대 규모의 영ㆍ유아용품 전시회로, 올해 행사는 지난달 25~27일까지 진행됐다.

주최 측에 따르면 3000여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10만여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 기간 중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바이어 및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프로바이오틱스 가공 기술인 4중 코팅 기술과 함께 자사의 ‘아이비엘(IBL) 유산균 시리즈’, 일동제약의 ‘지큐랩 시리즈’ 등을 중점적으로 알렸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IBL 유산균 시리즈는 프로바이오틱스뿐 아니라 프로바이오틱스의 먹이가 되는 프리바이오틱스까지 함유한 ‘신바이오틱스(Synbiotics)’ 제품으로, 합성 착색료 및 향료 사용을 배제하고 천연 과즙을 사용했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 내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이 확대 추세에 있고, 소비자들의 관심 및 수요 역시 급증하고 있다”며 “현지 맞춤형 제품 개발 등을 통해 시장 공략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일동제약의 유산균 관련 원천기술 등을 바탕으로 지난 2016년 분할 설립한 프로바이오틱스 사업 전문 회사로, 일동제약은 물론 국내 유수 업체에 프로바이오틱스 원료를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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