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치료제인 '바이에타펜주'(사진ㆍ아스트라제네카)의 인슐린 의존성 환자에 대한 주의가 당부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당뇨주사제 엑세나타이드(바이에타) 제제의 영국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MHRA) 안전성 정보와 관련해 국내외 허가 현황 등을 종합 검토한 결과에 따라 이같이 허가 사항 변경을 21일 사전 예고했다.

이 약은 인슐린 의존성 환자들에게 인슐린을 급격하게 감량하거나 중단한 후 당뇨병성 케톤산증이 보고됐다.

이에 따라 식약처는 사용상 주의 사항에 이런 내용을 신설했다.

또 식약처는 자가 혈당 모니터링은 설포닐우레아 혹은 인슐린의 용량을 조절하기 위해, 특히 이 약 치료를 시작하고 인슐린을 감량할 때 필요하다며 인슐린 감량 시 단계적 접근을 권장했다. <표 참조>

이 제제는 바이에타펜주5ㆍ10mg만 허가됐다.

한편 이 허가 사항은 내달 4일 변경될 예정이다. 

자료 : 식약처
                                                                              자료 : 식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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