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바이오켐제약 송원호(오른쪽) 대표가 세종 스타기업 지정서를 받은 후 세종시 이춘희 시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유나이티드제약]
한국바이오켐제약 송원호(왼쪽) 대표가 세종 스타기업 지정서를 받은 후 세종시 이춘희 시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유나이티드제약]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의 관계사인 한국바이오켐제약(대표 송원호)이 ‘2019 세종 우수 스타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세종 우수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지난해부터 중소벤처기업부와 세종특별자치시가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집중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스타기업은 지역 주력산업 및 연관 업종에 종사하는 기업 중 최근 3년간 평균 매출액이 30억∼500억원이며, 상시 고용인력 10인 이상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됐다.

선정 기업들은 일자리와 부가가치 창출 등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을 평가받았다.

프로그램 지원 내용은 기업 전담 매니저 매칭 및 컨설팅, 기술혁신 및 연구개발(R&D) 지원,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신규 거래처 발굴 등이다. 기업 당 최대 4억원 내외가 지원된다.

이 회사 송원호 대표는 "프로그램 지원을 바탕으로 생산, 연구 인력 등 고용을 증대하고 수출을 더욱 활성화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회사는 2009년 설립된 원료의약품 제조 전문 제약사다. 고품질 원료의약품 기술 개발 및 생산을 목표로 매출액 대비 10% 이상을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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