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치료제인 '클로니딘염산염(Clonidine HCl)' 경구제가 틱장애를 동반하지 않아도 급여된다. <표 참조>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9월1일부터 켑베이서방정(0.1mg) 등 이 경구제의 급여 기준에서 '틱이나 뚜렛 증후군 동반'이 삭제된다.

이에 따라 6~17세 소아 및 청소년으로서 틱이나 뚜렛 증후군을 동반하지 않아도 ADHD로 확진돼 이 제제 투약 시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등 급여가 확대된다.

이번 급여 기준 변경은 약제 허가 사항 및 교과서, 임상진료지침 등을 참조, 틱이나 뚜렛 증후군을 동반하지 않은 때에도 요양급여가 인정됐다.

뚜렛증후군(틱 장애 일종)은 주의력결핍, 학습장애, 충동적 활동, 강박증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장애는 약물치료가 가능한 것이다.

자료 : 보건복지부
                                                                                                                                   자료 : 보건복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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