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곤(사진) 고대안암병원 내과 교수가 최근 통일보건의료학회 2대 이사장에 선임됐다. 임기는 오는 9월부터 2년이다.

통일보건의료전문가인 김 교수는 지난 2008년부터 북한이탈주민 무료검진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독특한 동일민족의 이주민 코호트(NORNS)를 구축했으며 국제저널에 관련 연구 성과를 꾸준히 발표해오고 있다.

현재 김 교수는 당뇨병 및 내분비 전문가로 이 병원 내분비내과장ㆍ당뇨센터장ㆍ임상시험센터장을 맡고 있다.

2014년 창립된 통일보건의료학회는 한반도건강공동체를 목표로 의학ㆍ보건학ㆍ치의학ㆍ한의학ㆍ약학ㆍ간호학ㆍ의공학 등 다양한 학제의 연구와 학술 교류의 플랫폼을 표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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