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환(사진) 가천의대 길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가 지난 26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19 국정과제 평가지원단 워크숍'에서 2018년 정부업무평가 유공자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정 교수는 환경부가 실시한 석면ㆍ가습기 살균제 피해 등 호흡기 질병과 연관된 의학적 자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피해 구제를 위한 제도 마련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앞으로 가습기 피해 연구 사업 등 해야 할 연구 과제가 많으니 더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석면피해구제제도가 시행된 2011년부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석면피해구제심사위원회, 2016년부터는 환경부 산하 가습기 피해 폐질환 심사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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