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미(사진)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생(암의생명과학과 박사과정 중)이 최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공동으로 지원하는 ‘2019 글로벌 박사 펠로우십’에 선정됐다.
선정자는 최대 3년간 총 9000만원을 지원받는다.
김씨는 '한국인 맞춤형 대장암 예방을 위한 메틸기 공여체 영양소와 DNA Mismatch Repair 유전자 다형성의 연관성'을 주제로 한 연구가 창의성ㆍ도전성 및 기대 효과에서 높이 평가받았다.
이 연구는 대장암 발생에 영향을 끼치는 영양적ㆍ환경적ㆍ유전적 요인 간 상호 작용이 규명되며 한국인 대장암 치료 및 예방을 위한 맞춤 전략이 제시됐다.
글로벌 박사 펠로우십은 탁월한 국내 대학원생을 선발해 학문과 연구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세계 수준의 박사를 양성하는 국가 핵심 인재 양성 사업이다.
김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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