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나보타, '탈모 치료' 임상 승인… 5번째 적응증 기대
대웅제약 나보타, '탈모 치료' 임상 승인… 5번째 적응증 기대
  • 오지혜 기자
  • 승인 2019.09.10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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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병원서 남성형 탈모증 환자 48명 대상으로 후기 2상 진행… 연구자 임상 효과 입증

국산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사진ㆍ대웅제약)가 탈모 치료를 위한 임상연구가 착수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나보타의 임상 2b상(후기 2상)을 9일 승인했다.

나보타는 현재 미간주름, 뇌졸중 후 상지근육경직, 눈가주름, 눈꺼풀경련의 적응증을 갖고 있다. 5번째 탈모 치료 적응증 추가가 기대된다.

이번 임상은 남성형 탈모의 나보타 주사에 대한 안전성 및 유효성 평가다.

이 임상은 단국대병원 피부과 박병철 교수가 맡고 있고, 남성형 탈모증 환자 48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 교수는 앞서 나보타로 탈모 치료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한 연구자 임상을 실시한 바 있다.

연구자 임상은 나보타가 탈모를 일으키는 단백질 'TGF-β1' 분비를 억제시키는 효과와 연관된 시험이다.

그 결과, 임상시험 후 6개월째부터 두피 단위 면적당(1㎠) 7개 모발이 늘어나는 효과가 입증됐다.

이에 따라 이 연구자 임상 결과를 토대로 후기 2상이 실시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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