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담배 '흡입' 관련 폐질환 발병 여전"
"전자담배 '흡입' 관련 폐질환 발병 여전"
  • 이경숙 기자
  • 승인 2019.09.16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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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CDC "6개 주서 6명 사망"… 보건복지부장관 "철폐안 내놓을 것"

전자담배 흡입(vaping)과 관련된 폐질환 사례가 지지난주 450건 이상에서 지난주 380건으로 줄었다. 그러나 ‘가능성 있는’ 사례를 포함한 새로운 사례가 36개 주와 버진아일랜드에서 발생했다.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캘리포니아, 일리노이, 인디애나, 캔자스, 미네소타, 오레곤 등 6개 주에서 총 6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CDC는 “여전히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며 질병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면서 “잠재적 원인 중 하나는 비타민E 아세테이트라고 불리는 유성 화학물질”이라고 부언했다.

비타민E 아세테이트는 식물성 기름, 견과류 및 씨앗 및 잎이 많은 녹색 채소에서 발견되는 비타민E 파생물질이다. 비타민E 아세테이트는 건강 보조 식품 및 피부 치료제로 많이 사용된다.

이 물질을 흡입하면 폐 세포에 해를 끼칠 수 있다는게 지금까지 나온 연구의 결과다.

CDC는 폐 손상의 원인에 대해 더 많이 밝혀질 때까지 전자담배를 사용하지 말도록 권장했다.

보건복지부 알렉스 아자르(Alex Azar) 장관은 기자들에게  “시장에서 향이 나는 전자담배를 단계적으로 철폐할 계획에 대한 세부 사항은 몇 주 내에 발표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트윗에서 “새로운 잠정 데이터에 따르면 청소년 사용이 계속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우리는 묵과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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