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이라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자궁질환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그동안 자궁 질환은 월경증후군과 비슷한 증상을 보이기에 많은 분들이 괜찮아지겠지 하며 지나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특히, 흔히 나타나는 자궁근종과 자궁선근증의 경우 이를 어떻게 해결 해야하는 것이 좋은지에 대한 궁금증은 있지만 어떠한 곳에서 어떠한 방법으로 치료를 해야하는 것인지 선택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다수다. 따라서 자궁근종, 자궁선근증의 치료는 풍부하고 다양한 임상 경험을 가진 의료진의 차별화된 의료서비스와 솔루션을 살펴 보아야 한다.

자궁근종은 자궁벽 근육에서 발생하는 섬유종으로 쉽게 자궁에 생기는 혹으로 볼 수 있으며 초기에 특별한 증상이 없다가 크기가 커지면서 생리통이나 출혈 과다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자궁선근증은 자궁 내막 조직이 자궁 근육층에 다발적으로 침투하여 밖으로 배출되지 못한 채 생리 주기마다 호르몬의 변화에 반응하여 자궁이 두터워지고 단단하게 커지는 증상이 나타난다.  

이처럼, 다양한 연령층에서 나타나는 여성 질환 중에서도 자궁근종, 자궁선근증은 이상 증상이 나타난다면 신속하게 검진을 받으며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여성 질환만을 다루어온 병원인지, 산부인과 전문 의료진의 깊이있는 협진 진료 시스템이 주어져 있는지, 사후 관리 프로그램, 재발 방지 프로그램 등이 있는 지를 파악하며 나에게 알맞고 정확한 치료를 진행하는 곳인 지 알아보는 것이 좋다.

자궁근종 자궁선근증 치료에 있어 근본적인 방법으로는 수술로 병변을 제거하는 방법이 있다. 하지만 최근 자궁을 보존하며 치료하는 방법을 선호하면서 비수술적 하이푸 시술이 관심을 받고 있다.  

하이푸 시술은 인체에 무해한 초음파 신호를 모아 열에너지로 만들고 이러한 방법을 치료에 이용한다. 높은 강도의 초음파를 집속 시키면 순식간에 체내의 한점을 섭씨 60~100도로 만들 수 있는데 이 열에너지가 고온에 취약한 조직을 괴사 시킨다. 절개가 필요하지 않아 출혈이나 상처가 생기지 않으며, 병변에만 타켓팅하여 치료하기에 주변 장기 조직에 손상을 주지 않는다.

강남 신사역 코리아리더스의원 산부인과 전문의 길기현 원장은 "최근 기기나 제품만을 내세운 다양한 이름의 하이푸가 있지만 기본적으로 하이푸 시술은 사람이 행하는 의술이란 사실을 잊어서는 안된다. 기계의 도움으로 진료의 효과를 극대화 시키는 것이지 기계나 제품 자체가 의술을 행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필히 명심해야한다"고 전했다.

이어 길 원장은 "감염에 대한 우려의 걱정을 하지 않고도 빠른 회복이 가능한 하이푸는 모든 자궁 질환에 사용할 수 있는 솔루션이 아니다. 다양하게 하이푸 장비를 보유하면서, 개개인의 상태를 면밀히 파악하여 치료 계획을 세워 적절한 하이푸 장비를 선택하여야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