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응진(사진) 순천향대 부천병원장이 10일 14회 임산부의 날 기념 정부 포상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신 병원장은 직원들이 일과 가정의 균형을 맞출 수 있도록 정시 퇴근 문화 조성, 직원 고충 관리, 태움 문화 근절 캠페인, 임신부 근로시간 단축 시행 및 출산 및 육아 지원 활성화 등을 통해 출산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임산부 건강 증진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신 병원장은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직원이 행복한 병원'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직원들의 근무 만족도도 높아지고 환자들을 더 친절히 돌봐 직원과 환자 모두가 행복한 병원이 됐다"고 말했다.

임산부의 날은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통해 저출산을 극복하고, 임산부를 배려ㆍ보호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모자보건법에 의거해 매년 10월10일로 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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