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영(사진) 건국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가 지난 4~9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2019 대한가정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

신 교수는 '비만 정도에 따른 미세먼지와 오존의 암 발생 위험 분석'을 주제로 한 연구 논문으로 인정받았다.

이 논문은 흡연과 음주, 신체 활동, 교육, 결혼 여부, 지역, 동반 질환 등 사회ㆍ경제적 요인을 보정하고 대표성을 지닌 데이터를 이용해 비만 군이 비만하지 않은 군보다 암 발생과 관련해 미세먼지에 영향을 더 크게 받는다는 연구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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