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클리닉 지방흡입 특화 365mc서울병원안재현병원장은
비만클리닉 지방흡입 특화 병원 365mc서울병원 안재현 병원장은 “혈액과 림프의 불순환은 체내의 영양소 공급을 방해해 불필요한 노폐물의 배출을 막아 엉덩이, 허벅지 등 하체의 부종을 유발한다”고 말했다. 

본격적으로 날씨가 쌀쌀해지며 가을ㆍ겨울 시즌 쇼핑에 나서는 사람이 적잖다. 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각선미를 살리는 롱부츠가 대세다. 청키힐부츠, 라인 없이 일자로 심플하게 떨어지는 롱부츠는 물론, 허벅지까지 올라오는 ‘싸이하이 부츠’가 여전히 인기다. 올해는 다양한 소재의 스커트에 패셔너블한 부츠를 매칭하는 게 대세로 떠오를 전망이다.

‘패션은 자신감’에서 비롯된다고들 하지만, 의도치 않게 신체적 특성 때문에 이를 포기하는 경우도 있다. 롱부츠는 특히 종아리ㆍ허벅지가 일정 두께 이상 넘어설 경우 착용 자체가 어려운 경우가 많다. 상체가 44 사이즈여도 66 사이즈 정도의 하체를 가진 경우 부츠 착용이 어려운 게 현실이다. 또 싸이하이부츠는 허벅지 둘레까지 고려해야 하다보니 종아리가 가늘어도 허벅지가 굵은 경우 신는 데 한계가 있다.

특히 대다수 한국 여성은 자신의 콤플렉스로 ‘하체비만’을 꼽는다. 정상체중이더라도 시각적으로 뚱뚱해 보이는 현상에 스트레스를 받는다.

일반적으로 여성은 남성보다 골반이 크고 벌어져 있어 하체비만에 노출되기 쉽다. 여성호르몬의 영향으로 가임기에는 허벅지와 아랫배로 살이 몰리기 쉽고, 출산 후 골반이 원래대로 돌아오지 못하거나, 매일 앉아서 일하는 습관, 유전적 특성 등도 무시하기 어렵다.

하체비만 개선의 첫걸음은 ‘부종관리’다. 짜게 먹는 습관, 밀가루 음식의 잦은 섭취, 오랫동안 앉아있거나 서 있는 경우 혈액순환과 림프순환이 방해받아 쉽게 붓는다.

비만클리닉 지방흡입 특화 365mc서울병원 안재현(사진) 병원장은 “혈액과 림프의 불순환은 체내의 영양소 공급을 방해해 불필요한 노폐물의 배출을 막는다”며 “이렇게 쌓인 노폐물은 엉덩이, 허벅지 등 하체 곳곳으로 밀집 되는데, 결과는 하체의 부종을 유발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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