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2분기 고가약 처방 비중이 25.5%에 이르며 대형병원을 중심으로 오리지널 의약품이 선호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09년 2분기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 결과에 따르면 전체 요양기관의 고가약 처방비중이 25.52%로 2008년도 같은 기간 24.34%에 비해 1.18%p 증가했다.
고가약 처방비중은 종합전문병원이 72.76%로 가장 높았고, 종합병원급도 55.41%, 병원급은 30.04%, 의원급은 21.91%로 각각 나타났다.
한편 심평원은 동일 성분·제형·함량으로 등재된 품목이 3품목 이상으로 해당 약품 간 가격차이가 있는 성분의 약품 중 최고가약을 고가약으로 분류하고 있다.
이철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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