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천욱(사진) 한림대강남성심병원 피부과 교수가 지난 20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 하모니볼룸에서 열린 71차 대한피부과학회 추계총회에서 60대 회장에 선임됐다. 임기는 내년 1월부터 2년이다.

박 교수는 "앞으로 2년간의 임기를 통해 학술 연구를 활성화하고 국제화시켜 학회 발전에 힘쓸 예정"이라며 "전공의 교육의 표준화 기틀을 만들고 회원 의견의 빠른 수용과 피드백을 제공해 회원 권익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가톨릭의대 졸업 후 동대학원 석ㆍ박사를 거쳐 현재 이 병원 피부과장을 맡고 있다.

대한피부과학회는 국민 피부 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1945년 설립됐다.

저작권자 © 메디소비자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