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제약 박재홍(오른쪽) 상무가 '10회 신풍호월학술상' 국제협력부문상을 수상한 홍성종 중앙의대 교수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신풍제약]
신풍제약 박재홍(오른쪽) 상무가 '10회 신풍호월학술상' 국제협력부문상을 수상한 홍성종 중앙의대 교수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신풍제약]

신풍호월학술회(이사장 장원준)는 대한기생충학ㆍ열대의학회(회장 박현)와 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10회 신풍호월학술상' 국제협력부문상에 홍성종 중앙의대 교수(중앙대 의대)를 선정, 시상했다고 28일 밝혔다.

홍 교수는 평생을 교육기관에 재직하며 교육과 연구, 봉사활동으로 헌신한 점이 인정을 받았다.

그는 지난 2007년부터 캄보디아 학생 장내 기생충 관리를 통한 건강증진사업, 미얀마 양곤 외곽지역 초등학교 건강관리사업 등 기생충 관리 사업을 전개, 국제사회에 기여한 공적과 기생충학 부문에서 학술적 연구 업적의 공로로 수상한 것이다.

시상식은 지난 25일 서울의대 융합관에서 진행됐다.

신풍호월학술회 관계자는 “의약보국과 신약개발에 평생을 헌신한 신풍제약 창업주인 송암 장용택 회장이 선친의 뜻을 받들어 제정됐다"며 "앞으로 창업주의 유지를 받들어 이 상의 숭고한 가치를 실현하고, 생명존중의 기본정신을 통해 대한기생충학ㆍ열대의학회와 함께 인류의 건강한 삶에 이바지할 수 있는 학술상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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