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과용제 '프레드포르테점안액'(한국엘러간)과 치매치료제 '넬슨도네페질정5밀리그램'(한국넬슨제약) 등 품목들이 잇따라 약가 인하된다. <표 참조>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11월부터 뇌기능개선제 '일양콜린알포세레이트연질캡슐'(일양약품), 류마티스관절염치료제 '젤잔즈정5밀리그램'(한국화이자) 등 10여개 품목이 자진 인하, 사용량-약가 연동제도 등으로 약값이 인하 조정된다.

프레드포르테는 사용량-약가 연동제에 따라 두 품목의 약가가 깎인다. 5mL/병은 2569원에서 2525원으로, 10mL/병은 5138원에서 5050원으로 각각 깎인다.

젤잔즈5밀리그램도 사용량이 급증하며 협상을 통해 상한액이 1만2992원에서 1만1836원으로 인하 조정된다.

일양콜린알포세레이트는 523원에서 480원으로, 넬슨도네페질5밀리그램은 1300원에서 600원, 면역억제제 '타크로민캡슐1밀리그램'(진양제약)은 3630원에서 3015원으로 깎인다.

이들 3품목은 자진 인하에 해당됐는데, 이 중 넬슨도네페질5밀리그램은 절반 넘게 약가가 인하된다.

또 성장호르몬 주사제 적응증 추가 등으로 유트로핀(엘지화학) 3품목과 지노트로핀(화이자) 2품목의 약값이 인하 조정된다. 유트로핀펜주는 20만2060원에서 19만5392원, 지노트로핀주12밀리그램은 19만5790원에서 19만699원으로 각각 깎인다.

한편 피부용제 '타로암모늄락테이트로션12%'(명문제약)은 내년 10월부터 상한액이 1만6650원에서 1만3112원으로 인하 조정된다.

자료 : 보건복지부
                                                                                 자료 : 보건복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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