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양(사진) 연세의대 피부과학교실 교수가 지난 26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피부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로렌스필드상(Lawrence M. Field, MD Annual Lectureship)'을 수상했다.

국내 피부외과분야 선구자인 정 교수는 피부암발생의 동서양 차이를 규명하고, 동양인 피부에 적합한 새로운 치료방법과 치료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등 국제적으로 피부외과분야의 발전과 교육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이날 시상식에서 '한국 피부외과의사로서의 삶'을 주제로 명예강연(Honorary Lecture)을 했다.

그는 현재 대한미용피부외과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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