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호(사진) 전남대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지난달 22일 국립광주과학관에서 신안군 팔금초교 학생 29명을 초청해 한국과학기술원 과학문화혜택 소외지역 학생 초청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한림원의 주요 사업중 하나인 '한림원석학과의 만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상설전시관을 관람하고, 테마형과학교실을 수강했으며, 2018년도 노벨물리학상 수상자인 프랑스의 제라드 무루 교수의 '극강의 빛을 향한 열정"을 주제로 초강력 레이저의 세계를 쉽고 재미있게 설명한 특강에도 참여했다.

한림원 호남제주회장을 맡고 있는 정 교수는 "이번 과학문화혜택 소외지역 학생 초청행사가 학생들에게 과학관에서 즐겁게 탐구하고, 노벨상 수상자를 직접 만남으로써 과학으로 무한한 꿈을 펼치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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