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엔자A 및 B항바이러스제 ‘신풍플루 현탁용분말’

신풍제약(대표이사 유제만)은 인플루엔자(독감) AㆍB 치료 항바이러스제인 ‘신풍플루 현탁용 분말'(사진ㆍ성분명 : 오셀타미비르인산염)’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신풍플루 현탁용 분말은 인플루엔자바이러스의 증식과 숙주 내부에 확산에 관여하는 효소 '뉴라미니다제(Neuraminidase)'를 억제시키는 항바이러스제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증 치료와 예방에 효과적인 약제인 것이다.

또 ‘현탁 분말 제형’으로 용법상 물에 섞어 액상의 형태로 복용할 수 있어 캡슐 및 정제를 삼키기 어려워하는 소아나 노인에게 복용의 편의성을 높임은 물론 소아 처방 때 용량 조절을 위한 소분조제에 대한 어려움 없이도 체중별 권장 용량에 따라 처방할 수 있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국내에선 2016년 현탁용 분말제 출시 이후 분말 시장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신풍플루 현탁용 분말' 발매를 통해 소아청소년과 및 이비인후과 시장 확대가 예상된다.

독감 A 또는 B 바이러스에 따른 급성호흡기질환은 해마다 늦가을부터 겨울, 이른 봄까지 유행하는데, 바이러스에 따른 독감은 일반 감기보다 근육통, 두통, 고열이 심하고 피로감이나 오한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고 보고됐다.

특히 영유아, 학생 및 65세 이상 노인 등 고위험군은 감염 때 폐렴 등 합병증이 발생하거나 악화될 수 있어 초기에 적극적 치료가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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