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병원 윤순만 소화기내과 교수와 이준수 내과 전공의가 최근 미국 텍사스에서 열린 2019 미국소화기학회(ACG) 행사에서 '우수 연제상(Presidential Poster)'을 수상했다.
'위식도역류질환 환자에서 레바미피드의 효과'를 주제로 한 연구에서 위식도역류질환 환자에게 점막보호제인 레바미피드를 8주간 투여했을 때 임상 및 조직학적 이상 소견의 호전과 재발 방지에 도움이 됨을 발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윤 교수는 "이 연구 결과로 잦은 재발을 반복하는 위식도역류질환 환자들에게 증상 호전뿐 아니라 삶의 질 향상 및 사회 경제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상은 학회에서 발표된 수천개의 연구 내용 중 가장 우수한 상위 5%의 연제에게만 주어진다.
김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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