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숙연(사진) 고대구로병원 안과 전공의가 지난 1~3일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122회 대한안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태준안과논문상 전공의상'을 수상했다.

이 전공의는 '한국인 여러 연령군에서의 위ㆍ아래 눈꺼풀 위치'를 주제로 한 연구논문에서 한국인의 연령 및 성별에 따른 위ㆍ아래 눈꺼풀 위치 변화 양상을 분석해 임상에 적용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이 전공의는 "앞으로도 배워야 할 것이 많은 만큼 연구 등 더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상은 전년도에 게재된 대한안과학회지 논문 중 가장 뛰어난 논문을 작성한 전공의를 선정, 시상하며 상장과 함께 상금 300만원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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