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약품 계열 효림산업, '저에너지 해수담수화 기술' 주목
국제약품 계열 효림산업, '저에너지 해수담수화 기술' 주목
  • 오지혜 기자
  • 승인 2019.11.12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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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처리 방류수 재이용으로 물 부족 해결…환경부 장관상 수상
효림산업 최준영 기술연구소장이 ‘융합 해수 담수화 기술’의 개발 가치를 인정받아 ‘2019 환경기술개발 우수성과 시상식’에서 유공자로 환경부장관상을 받았다.[사진=국제약품] 

국제약품 계열사로 수(水)처리 전문회사인 효림산업이 차세대 산업인 물과 환경분야에서 큰 성과를 내고 있다.

최근 효림산업(대표 남태훈)은 장래 물 부족을 해결하기 위한 ‘융합 해수 담수화 기술’의 개발 가치를 정부로부터 인정받아 1일 환경부에서 주관한 ‘2019 환경기술개발 우수성과 시상식’에서  최준영 기술연구소장이 유공자로 환경부장관상을 받았다.

앞으로 이 기술이 실용화되면 물 부족 문제를 겪는 섬 지역에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나아가 물 부족 해외국가에도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효림산업이 개발한 ‘정삼투-역삼투 융합 에너지 저감기술’은 물 부족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해수담수화 시설에 활용할 수 있는 정ㆍ역삼투 융합형 저에너지 기술이다. 기존 역삼투 단일 공정에 비해 운전 에너지 소요전력을 10만m3/일 기준 기존 3.5~4.0kWh/m3에서  2.5kWh/m3로 절감하여, 에너지를 최대 40% 저감할 수 있다.

효림산업 관계자는 “또한 배출되는 농축수 염도를 줄일 수 있는 환경 친화적인 기술이기도 하다”면서 “해안가의 하수 처리 시에 버려지는 처리수를 재이용하는 저에너지형 해수담수화 기술로 기존 역삼투 해수담수화기술은 해수만을 원수로 하는데 반해 이 기술은 하수처리장 방류수를 재이용 하는 융합해수담수화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효림산업은 국제약품의 설립자인 고 효림 남상옥 선생의 호를 따서 1986년 설립한 수처리 기자재 제작 및 플랜트 전문회사이다.

국내외 정수장, 하수처리장, 폐수처리장과 발전소 취수시스템, 해수담수화, 폐수처리 및 재이용의 물과 관련된 전 공정에 걸쳐 전문화된 EP(엔지니어링, 프로큐어먼트) 및 제조회사다. 그동안 주요 성과를 보면 필리핀 최대 규모인 블라칸 정수장의 공사를 맡아 성공리에 프로젝트를 완료한 바 있다. 플랜트 분야에서는 발전소와 석유화학플랜트의 수처리 전문회사로 자리잡아 UAE의 최대 원자력발전소인 BNPP 1,2,3,4호기의 취수 및 폐수처리 시스템을 공급했고 O&M 벤더로 등록된 국내 몇 안 되는 기업 중 하나이다.

 최근 들어서는 2019년 하반기부터 제약회사 초순수, 주사용수와 폐수처리와 태양광사업에도 진출함으로써 회사의 비전인 ‘깨끗한 세상을 만드는 글로벌 청정기업’에 한발 더 다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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