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스마일안과 김부기 원장은 "스마일라식은 각막 절개량이 라식에 비해 1/10 수준으로 회복이 빨라 안구건조증이나 빛번짐 등이 대폭 줄어들어 시력의 질이 우수하다"며 "심한 난시도 슈퍼세이브 스마일라식 기법을 통해 안전하고 정확하게 안경을 벗을 수 있다"고 설명한다.

"나의 직업은 요가 강사/작가/심리 상담사입니다"라며 뉴욕타임즈의 한 칼럼니스트는 이러한 복합 직업을 가지는 현상을 '슬래시 효과 (The Slash Effect)라고 이름 붙였다.

잘 알려진 것처럼 슬래시(/)는 컴퓨터 자판에서 두가지 이상의 단어를 나열할 때 쓰는 문장 부호다. 이 부호를 이용해 하나의 직업이 아니라, 자신이 하는 여러 일을 통해 자신을 표현한다.

최근 우리나라 직장인들 중에서도 하나의 업무나 직업이 아니라 다양한 일과 신분으로 자신을 정의하는 사람을 흔히 볼 수 있다. 직업을 보다 유연하고 다양성 있게 활용하는 사람들이다. 두 가지 이상의 일을 하며 살아가는 사람, 즉 멀티 족(Multi 族)이다.

이렇게 여러 개의 직업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능력이 요구되지만 그 중에서도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좋은 시력'이다. 작가나 심리상담사는 안경을 쓰고서도 할 수 있지만, 이 사람이 요가강사나 피트니스 강사를 겸하려면 반드시 안경을 벗어야 한다. 거추장스럽기도 하고 원활하게 자기 일을 수행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슬래시족, 멀티족이 직업 수행능력을 높이기 위해 안경을 벗는 데는 라식, 라섹, 렌즈삽입술(ICL), 스마일라식 등 다양한 방법이 있다. 물론 자신의 시력과 각막, 전반적인 눈 상태를 감안해 방법을 결정하는 것이 옳다. 하지만 같은 조건에서 최근 굴절수술에서 가장 정점에 서 있는 스마일라식이 유용한 방법으로 꼽힌다고 전문의 들은 말한다.

라식과 라식 등 기존 방법들은 많은 양의 각막 절개와 손상이 불가피해 수술 후 눈이 건조해 뻑뻑하거나 빛의 산란 등 불편이 뒤따를 가능성이 크다. 스마일라식은 각막 절개량이 라식에 비해 1/10 수준으로 현저히 적고 회복이 빨라 안구건조증이나 빛번짐 등이 대폭 줄어들며 시력의 질도 우수하다.

독일에서 개발된 스마일라식은 각막을 통과하는 펨토초(1000조 분의 1)레이저로 각막을 투과해 각막 속살만 교정하는 시력교정술이다. 이후 2~4mm가량 각막을 절개해 교정된 속살 조각을 꺼내면 수술과정이 모두 끝난다. 최근에는 각막 손상을 더 줄인 극최소절개 스마일라식도 성공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온누리스마일안과 의료진은 특허 기술인 각막 보강술과 수술 기법을 자체 개발해 통상 2~4mm 정도의 절개창을 2mm에서 최소 1mm대까지 줄여 시력을 교정한다. 1mm로 수술한다고 가정했을 때 일반적인 스마일라식의 절개창 크기가 절반 이상 줄어드는 셈이다. 이처럼 각막 절개가 적으면 각막 신경손상이 줄어 수술 예후도 긍정적이다.

심한 난시가 있는 경우도 레이저로 무작정 각막을 깍지 않고, 난시교정술을 통해 미리 난시 도수를 줄인 후 스마일라식으로 근시를 교정하는 슈퍼세이브 스마일라식(SSVC) 기법을 통해 안전하고 정확하게 안경을 벗을 수 있다.

1.9mm이하 극최소절개 스마일라식, 그리고 난시교정술과 스마일라식 병합수술인 슈퍼세이브 스마일라식(SSVC)은 각막 손상을 최소화하고 시력의 정확도가 뛰어나 수술을 받은 학생이나 취업준비생, 직장인들로부터 폭넓은 만족감과 호응을 받고 있다. 특히 수능이 끝난 후 시력교정을 하려는 수험생의 경우 향후 활동적인 직업, 정확함을 요구하거나 세밀한 직업 등 다양한 역할을 복합적으로 수행하고자 할 때 유리한 시력교정술이다.<도움말: 온누리스마일안과 김부기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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