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은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원장 지동현)과 오는 22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 컨벤션센터 무궁화홀에서 '제약ㆍ바이오헬스 통계 포럼 2019'를 공동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신약개발연구조합 산하 제약ㆍ바이오 사업개발연구회(이하 K-BD 그룹ㆍ연구회장 이재현)와 중앙대 Link+ 사업단(단장 김원용)이 공동 주관하고,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포럼은 산ㆍ학ㆍ연 및 벤처ㆍ스타트업 등 관계자를 대상으로 하며 ‘정량적 데이터 기반 제약ㆍ바이오 현황과 미래 전략’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 포럼은 부문별 전문가의 ▲국내외 패러다임 변화와 기술 거래 현황과 전망 ▲국내 혁신기업의 연구개발 활동과 성과 ▲바이오헬스 시장 동향 및 발전 전망 ▲글로벌 제약산업 R&D 트렌드 ▲바이오의약품의 정량적 특허 출원 동향 ▲국내외 임상시험 최신 동향 및 전망 ▲주요국의 정량적 허가 동향 ▲2019~2020 인수합병(M&A) 마켓 아웃룩(Market Outlook) 등 총 8개 주제가 발표된다.

포럼은 국내 제약ㆍ바이오산업이 신약개발 등 혁신을 통한 글로벌 경쟁 우위 확보를 위해선 급변하는 기술환경, 시장환경, 규제환경, 경쟁환경 등 제약ㆍ바이오를 둘러싼 다양한 환경 변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현재의 국내 혁신 역량과 보유 파이프라인 규모의 한계 극복을 위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고 조합 측은 설명했다.

조합 관계자는 “부문별 현황에 대한 이해와 앞으로 전개될 다양한 현상에 대한 예측을 바탕으로 국내 제약ㆍ바이오산업계의 혁신 전략 수립에 일조하고자 올해를 시작으로 제약ㆍ바이오헬스 통계포럼을 정례화해 해마다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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