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대용(사진) 건국대병원 대장암센터장이 최근대장암 수술기법을 다룬 '대장항문수술(Colon and rectal surgery)' 2판을 번역 출간했다.

이 책의 주 저자는 미국 대장암 수술의 리더인 클리블랜드 클리닉의 스티브 웩스너(Steve D. Wexner) 박사와 베일러 대학병원의 제임스 플레시만(James W. Fleshman) 박사이다.

현재 건국대병원장도 맡고 있는 황 센터장은 대장암 권위자로,지난 2013년 발간한 외과수술총서 시리즈인 '대장항문수술' 1판에 이어 발행된 이번 2판은 로봇을 이용한 최신 수술 방법을 추가해 개정ㆍ보완했다.

황 센터장은 "외과의사들이 누구나 쉽게 다양한 수술기법들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 책의 목적"이라며 "책에서 소개한 수술기법들을 통해 보다 안정적이고 합병증이 적은 좋은 방법이 개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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