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재단의 웅토링스쿨 프로그램 중 외국인 유학생들이 취업역량 개발 강연을 듣고 있다.
대웅재단이 진행하는 웅토링스쿨 프로그램에서 외국인 유학생들이 취업역량 개발 강연을 듣고 있다.[사진=대웅제약]

글로벌 인재를 배출하는 사관학교로 정평이 난 대웅재단(이사장 윤재승)의 글로벌 리더양성 프로그램인 '웅토링스쿨'이 업계의 화제다.​

실제 프로젝트 체험을 통해 성과창출 프로세스를 학습할 수 있도록 기획된 웅토링스쿨은 장학사업 10년 차를 맞아 지난해 도입됐는데,장학생들이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역량개발과 멘토링을 집중 지원하고 있다.

‘웅토링스쿨’을 통해 국내에 유학온 외국인 학생들이 언어, 취업 등의 도움을 받고 유학생들끼리 활발한 교류도 할 수 있어  이 프로그램은 매번 10대 1이 넘는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최근 웅토링스쿨은 수료자들이 유수의 국내 대기업 등에 잇따라 취업하면서 명실상부한 글로벌 우수인재 사관학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안팎의 평가다.

지난 6월부터 18개국에서 선발된 52명이 6개월 간 진행 중인 웅토링스쿨 2기에서는 역량 개발 수업 뿐 아니라 직무와 관련된 기업의 실무자들과의 멘토링을 통한 프로젝트를 수행 중이다.

대웅재단은 장학생들 실제 기업의 직무 멘토와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도록 주제 관련 시장조사, 전략 수립 등 실무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지난 해 웅토링스쿨을 수료하고 글로벌 기업에 입사한 제냐씨는 “대웅재단의 웅토링스쿨 프로그램을 통해 관심직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은 물론,실제 한국 기업 취업준비에 필요한 이력서 작성법부터 직장생활에 이르기까지 노하우를 얻을 수 있어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앞으로 대웅재단은 웅토링스쿨을 통해 글로벌 인재들에게 직무 역량강화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우수인재 육성을 목표로 사회공헌 성장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한편 대웅재단은 지난 1984년 장학사업 및 연구 지원 사업을 목적 사업으로 하는 공익재단으로 설립됐다. 대웅재단은 지난 2009년부터 국내에 유학 중인 외국인 대학생들과 해외 개발도상국 현지 대학생 2600여명에게 약 40억의 장학지원금을 지원해왔다.

이 재단은 지난 2009년부터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을  이해하고,나아가 국제사회에 기여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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