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약대 손여원 교수가 15일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서울가든호텔에서 유나이티드 국제조화상을 수상한 후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이강래(왼쪽) 대외협력실장, 한국에프디시법제학회 권경희 회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유나이티드제약]
서울약대 손여원(가운데) 교수가 15일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서울가든호텔에서 유나이티드 국제조화상을 수상한 후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이강래(왼쪽) 대외협력실장, 한국에프디시법제학회 권경희 회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유나이티드제약]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후원하는 '유나이티드 국제조화상'을 손여원 서울약대 교수가 수상했다.

손 교수는 지난 15일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한국에프디시법제학회(The Korean Society of Food, Drug and Cosmetic Regulatory Sciences) 총회 및 국제학술대회에서 보건의료산업의 국제화 및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이 상을 받았다. 손 교수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을 지낸 바 있다.

손 교수는 식약처 근무 때 국내 최초로 세계보건기구 생물의약품 표준화 전문가 위원회(WHO Expert Committee on Biological Standardization) 전문위원으로 활동해 세계 각국의 규제기관 전문가 및 생물의약품 부문 전문 국제회의에서 적극적 의사 개진과 결정 과정에 참여, 우리나라의 국제사회에서의 영향력 확대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손 교수는 보건의료제품과 연관된 법과 제도의 글로벌화에 기여한 공로도 인정받았다.

한편 이날 상패는 한국에프디시법제학회 권경희 회장이, 상금은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강덕영 대표를 대신해 이강래 대외협력실장이 각각 수여했다.

한국에프디시법제학회는 우리나라 의약품과 의료기기 등의 안전관리 체계 확립을 위한 법과 제도 연구와 국민건강 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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