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아스트라제네카 김상표 사장이 33회 약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사진=한국아스트라제네카]
한국아스트라제네카 김상표 사장이 33회 약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사진=한국아스트라제네카]

한국아스트라제네카 김상표 대표이사 사장이 18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33회 약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김 사장은 국내 바이오헬스산업의 혁신과 국내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다방면의 대외협력을 도모하고, 이를 통해 국내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아스트라제네카 본사 및 국내 유관 부처들과 소통, 내년부터 5년간 국내 바이오헬스산업에 투자하겠다는 본사의 결정을 이끌어낸 것이 주요했다.

이와함께 김 사장은 지난 6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및 한국바이오협회(KoreaBIO)와 협력의향서(LOI, Letter of Intent)를 체결하고, 신약개발을 위한 임상 연구 및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협력 등 국내 제약산업 발전의 글로벌화를 위한 상생 모델과 방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김 사장은 그 실천 방안의 일환으로, 올 하반기 동안 꾸준히 국내 바이오제약 기업들을 대상으로 중국 진출을 위한 노하우를 전수하는 간담회를 열고 국내 기업과 중국에서의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모색하는 한편, 영국대사관과 함께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신약개발에 대한 심포지엄을 개최하는 등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신약 개발 초기 단계부터 국내 연구자 및 기업 등과 공동연구를 활발히 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2014년부터 해마다 ‘항암 연구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연구진과 연구 협력을 지속하는 등 적극적으로 개방형 혁신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온 공로로 ‘4차 혁신형 제약기업(보건복지부 인증)‘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 회사는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보건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를 육성하는 기업 문화와 사회공헌 문화를 정착시킨 노력도 인정받아 2년 연속으로 고용 친화 기업에 뽑혀 지난해와 올해 연속으로 보건산업 유공자를 배출한 바 있다. 게다가 15년간 암환자의 미성년 자녀들을 경제적ㆍ정서적으로 후원하는 ‘희망샘 프로젝트’ 등을 통해 국내외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와 사회공헌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이 회사 김상표 사장은 “글로벌 기업으로 아스트라제네카가 한국 사회에서 국내 산업 발전과 사회에 이바지하는 파트너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이번 수상이 영광스럽다"며 "아스트라제네카는 앞으로도 환자에게 더 나은 치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국내 바이오헬스산업 성장을 도모하고 의미있는 결과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약의 날 기념식은 대한약사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의약품유통협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대한약학회, 한국병원약사회,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등 8개 단체가 공동 주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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