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애(사진) 건국대병원 정밀의학폐암센터 호흡기ㆍ알레르기내과 교수가 지난 8일 서울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린 2019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 초록상'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차세대 염기 서열 분석(NGS)을 통한 1기 폐선암의 재발 관련 유전자 고찰'을 주제로 한 연구 논문에서  기존에 보고되지 않았던 1기 폐암 환자의 재발 예측 유전자를 찾아낸 점이 높이 인정받았다.

이번 연구는 건국대병원 이계영 정밀의학폐암센터장 및 김완섭 병리과 교수와 공동 연구로 진행됐다.

김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초기 폐암 환자의 재발을 막을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렸다"며 "앞으로도 폐암과 관련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해 폐암 환자 치료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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