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헌(사진) 건국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가 지난 16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2019 대한통증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 학술상'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한국에서 스테로이드 주사에 대한 환자들의 인식에 대한 조사'를 주제로 한 연구 논문이 높이 평가받았다.

김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환자들이 스테로이드 주사에 대한 올바를 지식을 가질 수 있도록 의료인들의 설명과 홍보가 필요하다"며 "스테로이드를 사용하는 의료진은 약물이 꼭 필요한 곳에 적절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 상은 최근 1년간 대한통증학회에서 발행하는 'The Korean Journal of Pain(Korean J Pain)' 및 기타 SCI(E)급 저널에 게재된 논문 중 가장 우수 논문을 선정해 시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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