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5일 경기도 용인 본사에서 '온정의 바자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28회째를 맞은 ‘온정의 바자회’는 지난 3일 오창ㆍ화순ㆍ음성 공장을 시작으로 5일 본사까지 연이어 진행됐다. 이 행사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탁한 물품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을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 행사에는 TV, 냉장고, 스타일러 등 각종 가전제품과 생활용품, 유아용품 등 총 2500여 점의 물품이 전시됐다. 또한, 임직원간 친목을 도모할 수 있도록 수육과 해물전 등 먹거리 코너와 다트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 게임도 마련됐다.

이번 바자회의 총 수익금 1억3000여 만원은 전액 지역사회의 불우이웃과 희귀병 환우 및 단체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바자회 행사에 참석한 박상희 GC녹십자 과장은 “필요한 물건을 저렴하게 구입하는 동시에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이러한 따뜻한 마음이 모여 좀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외에도 GC녹십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매칭그랜트 제도와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녹십자 사회봉사단, 급여 끝전 기부 등을 펼치고 있다.

5일 경기도 용인 GC녹십자 본사에서 '온정의 바자회'가 열리고 있다.임직원들은 이번 바자회에서 1억3000여 만원의 수익금을 거둬 지역사회의 불우이웃과 희귀병 환우 및 단체 등에 전달했다.[사진=GC녹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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