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약품 어진(오른쪽 첫 번째) 대표가 '문화예술 후원 우수기관' 인증패를 수상한 후 문화체육관광부 김정배(가운데) 문화예술정책실장 및 수상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안국약품]
안국약품 어진(오른쪽 첫 번째) 대표가 '문화예술 후원 우수기관' 인증패를 수상한 후 문화체육관광부 김정배(가운데) 문화예술정책실장 및 수상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안국약품]

안국약품(대표이사 어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문화예술 후원 우수기관' 인증(재인증)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이 회사는 2016년 정부 인증을 받았으며, 3년 인증이 만료되는 올해 재인증됐다.

이번 인증에서 안국약품은 단기간에 쉽게 성과가 나오지 않는 미술계의 생리에도 불구하고 각별히 신진작가에게 꾸준한 지원과 활동 기반을 모색하는 데 그치지 않았으며, 지역 주민의 문화 향유를 위한 기반 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회사 관계자는 “안국문화재단과 안국약품갤러리AG는 전시 사업에 국한하지 않고 신진작가 발굴 육성에 힘을 싣기 위해 신진작가의 요청에 따른 미술계 인사(작가ㆍ기획자ㆍ평론가 등)와 독창적인 ‘1대1 작가 컨설팅’ 프로젝트를 새롭게 시작해 좋은 반향을 얻고 있으며 점차 확대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인증은 2014년 제정된 '문화예술 후원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문화부와 문화예술계의 대표 공공기관인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주최 및 주관으로 2015년부터 시작됐다. 이 정부 사업은 문화예술 분야에 전문성을 갖추고 후원 성과를 일궈낸 기업과 단체를 심사해 인증이 부여되고 있다.

저작권자 © 메디소비자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