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엘코리아는 내년 1월1일자로 신임 대표이사에 대만바이엘 프레다 린(사진) 대표가 선임됐다고 12일 밝혔다.

프레다 린(Freda Ta-Ling Lin) 신임 대표는 약 25년간 제약계 경험을 통해 아시아와 유럽 시장을 아우르는 글로벌 리더이자 영업 및 마케팅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그녀는 2013년부터 최근까지 바이엘 대만 지사의 전문의약품(ETC) 총괄 및 대표이사를 맡았으며, 한국에서도 대표와 전문약 사업부 총괄직을 겸임할 예정이다.

앞서 그녀는 GSK 대만과 중국, 아시아태평양 지사 및 영국 본사를 거쳐 영업, 마케팅, 전략기획 등 부문에서 임원을 지낸 바 있다.

바이엘코리아 프레다 린 신임 대표는 "전 세계에서 혁신적인 국가로 꼽히는 한국에서 대표직을 맡아 기쁘다"며 "생명과학에 관한 전문성과 노하우를 토대로 한국 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고, 인류의 건강한 미래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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