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최일주ㆍ 황보율 전문의, 최우복 파트장
      왼쪽부터 최일주ㆍ황보율 전문의와 최우복 파트장

최일주ㆍ황보율 국립암센터 전문의가 10일 서울 엘타워에서 열린 '2019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 포상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또 최우복 파트장도 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우수연구ㆍ신진연구ㆍ육성진흥 부문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최 전문의(위암센터 소화기내과)는 조기 위암으로 내시경절제술을 받은 환자에게서 헬리코박터 제균 치료가 위암 발생을 줄인다는 가장 높은 수준의 근거를 국제적으로 권위있는 'NEJM'에 게재하는 등 우수연구로 평가받았다.

황 전문의(갑상선암센터 내분비내과)는 암환자가 당뇨병에 걸릴 위험성이 일반인보다 높다는 사실을 밝혀내고, 갑상선암의 높은 위험도와 연관된 유전자 변이를 증명한 점 등이 인정(신진연구)받았다.

최 파트장(혁신전략실)은 국립암센터 기관고유연구사업 및 암정복추진연구개발사업의 기틀을 마련하는 등 차별된 과학 중개 행정서비스를 구현해 육성진흥 부문에서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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