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메딕스 김진환 대표가 여성가족부의 '가족친화 우수기업' 인증서를 받은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휴온스]
휴메딕스 김진환 대표가 여성가족부의 '가족친화 우수기업' 인증서를 받은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휴온스]

휴온스글로벌의 자회사인 휴메딕스(대표 김진환)는 13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여성가족부가 주최한 ‘2019 가족친화 인증 및 정부 포상 수여식’을 통해 '가족친화 우수기업'으로 인증을 받았다.

이 회사는 일과 삶이 조화로운 가족친화적인 직장문화 조성에 앞장서기 위해 유연근무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사회 문제로까지 대두되고 있는 ‘저출산’과 ‘육아’를 함께 나누기 위해 ▲육아휴직제도 ▲배우자 출산휴가 ▲양육비 지원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임산부 근로 보호에 대한 내용도 규정화한 점에서,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정기적 봉사 및 기부 활동으로 근로자, 기업, 지역사회의 동반 성장에 앞장서고 있다는 점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충북 제천에 위치한 1ㆍ2공장 임직원들의 생활 편의를 위해 기숙사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근로자 이주 정착 지원과 지역 정착 청년근로자 인센티브 제도 등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근로자 지원 정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 근로자의 고용 안정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데다 직원들의 워라밸과 저녁이 있는 삶을 보장하기 위해 직장동아리 활동비 지원과 함께 직원 및 가족기념일 축하 지원 등 다양한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 중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앞서 이 회사는 이처럼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한 노력을 인정받아 제천시 양성평등 유공기업 표창(2018), 충청북도 고용 우수기업 표창(2018), 경기도 일자리 우수기업(2017)에도 선정된 바 있다.

이 회사 김진환 대표는 “가정과 회사가 양립해 조화를 이룰 때 직원들의 만족감이 올라가고 이는 곧 회사의 발전과 혁신에도 반영된다고 생각한다”며 “건강한 내일을 여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을 추구하는 휴메딕스의 기업 목표처럼 앞으로 직원들이 더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지원 정책을 마련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가족친화 우수기업은 자녀 출산, 양육 지원, 유연근무제 등 근로자가 직장업무와 가정일을 조화롭게 수행할 수 있도록 정책과 환경을 제공하는 기업 및 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여가부가 심사를 통해 3년간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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