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U서울안과 윤삼영 원장은
SNU서울안과 윤삼영 원장은 "스마일라식은 저렴한 비용보다도 빠른 회복과 안전함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즘 20대에게 각광받고 있다"고 말한다. 윤삼영 원장은 "스마일라식은 각막 상피를 제거하는 라섹수술이나 각막 절편을 만드는 라식수술과는 달라 각막 표면의 손상을 최소화해 통증이 적다"며 "라식, 라섹 대비 각막 절개 부분이 8분의 1이상으로 줄여 각막 손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안구건조증, 원추각막 같은 부작용의 발생률도 현저히 낮춘다"고 설명한다.

매년 이맘때쯤이면 안과를 방문하는 예비새내기, 취업준비생들이 늘어난다. 외모도 경쟁력인 시대인 만큼 시력교정술을 통해 안경을 벗어 호감형 인상은 물론 불편함도 해소한 뒤 내년 입학 취업 시즌을 준비하기 위해서다.

수능이 끝나면 하고 싶은 ‘버킷리스트’에 오랫동안 써온 안경을 벗고 싶다라는 것이 단골로 등장할 만큼 ‘안경탈출’은 근시, 난시, 원시 환자들에게는 희망사항 중 한가지 일 것이다.

이미 대중적인 시력교정술로 자리 잡은 라식과 라섹 외에도 3세대 시력교정술인 스마일라식이 있다. 이 스마일라식은 저렴한 비용보다도 빠른 회복과 안전함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즘 20대에게 각광받고 있다.

스마일라식은 각막 표면을 2~3mm 정도로 최소 절개해 실질부위만 교정량만큼 분리하는 방법으로 각막손상이 거의 없는 안전한 수술법으로 평가 받고 있다. 각막 상피를 제거하는 라섹수술이나 각막 절편을 만드는 라식수술과는 달라 각막 표면의 손상을 최소화해 통증이 적을 뿐만 아니라, 기존 라식, 라섹 대비 각막 절개 부분이 8분의 1이상으로 줄여 각막 손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안구건조증, 원추각막 같은 부작용의 발생률도 현저히 낮췄다.

이처럼 스마일라식은 기존 시력교정술의 단점은 극복하고 장점만을 결합하여 수술 다음날부터 가벼운 세안과 화장이 가능할 정도로 회복이 빨라 시간적 여유가 부족한 사람들에게 적합하다.

하지만 부작용이 적은 스마일라식도 수술 전 체크해야 할 점이 있다. 먼저 수능시험이 끝난 18세의 경우 대부분 시력교정술을 받을 수 있지만, 드물게 20대 초반까지 근시가 진행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근시 진행여부를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또한 무작정 수술을 계획하는 것 보다 시력교정술에 대한 노하우가 풍부한 안과에 방문해 정밀 검사를 받은 후에 수술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시력교정술의 종류가 다양하고 개인마다 눈의 형태와 각막 두께 등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자신에게 적합한 수술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도움말 : SNU서울안과 윤삼영 원장>

저작권자 © 메디소비자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