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택림(사진) 대한고관절학회 회장(전남대병원 정형외과 교수)이 11일 서울 오크우드 프리미어 호텔에서 정형외과의 교과서로 불리는 ‘고관절학 제2판'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이날 기념회에는 윤 회장을 비롯한 편찬위원과 집필 저자들이 참석했다.

대한고관절학회의 공식 교과서인 '고관절학'은 2014년 10월 초판 발간 후 의료인들에게 널리 사용되고 있는 고관절 분야의 필독서이다.

최근 국내 고관절학계에선 고관절 분야가 그간 많은 변화와 발전을 거듭해오면서 2판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따라 김희중 편찬위원장과 유정준 간사 등 17명의 편찬위원들과 원고를 집필한 95명 저자들의 노력에 힘입어 '고관절학 2판'이 선보이게 됐다.

윤 회장은 "우리의 얼굴인 고관절학 1차 개정판이 고관절 분야의 성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조만간 영문번역판도 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관절학 2판' 편찬위원들과  저자들이 출판기념회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있다.[사진=대한고관절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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